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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MC, 창립 16주년 맞아 새 도약 다짐(전기신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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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7-03-26 조회수 : 16,203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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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MC, 창립 16주년 맞아 새 도약 다짐

 

[2010년 매출 2000억원·이익 200억 목표 세워...]

 

회사 창립 16주년을 맞은 선박용 전선업체 TMC가 오는 2010년까지 매출 2000억원, 이익 200억원의 실적 달성을 공언했다.

TMC(대표 송무현)은 지난 16일 회사 창립 16주년(전신인 서진옵토닉스 포함)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, 중단기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&챌린지2010 선포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.

20070326_1322_081.jpg이날 행사에서 TMC는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, 우수 제안자 포상 등 기념식을 갖고 2010년 선박선 업계 1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선언했다.

특히 대표이사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▲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추고 ▲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▲초일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.

TMC는 이에 따라 추진 전략별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목표 달성 현황을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.

또 2010년까지 상장을 추진해 증시에도 진입할 계획이다.

송무현 사장은 “지난 2002년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매출 650억원 규모의 선박용 전선과 광통신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”면서 “동가 폭등, 경기침체 장기화, 환율 불안 등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노력한 결과 지난해 7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비전을 내세우게 된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기사일자 : 2007-03-23 13:03:17
김봉규기자 (bkkim@electimes.com)